부산지역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대책이 본격 추진됩니다.
부산시는 '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시행방안'을 마련해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850여 곳에 63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시가 추진하는 대책은 보도와 방호 울타리 설치, 보호구역이 운전자 눈에 잘 보이게 하는 조치,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 등입니다.
부산시는 도로 경사도와 속도,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을 점수화해 마련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용 방호 울타리 설치 자체 기준을 16개 구·군에 배포할 계획입니다.
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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